공동체의 가을 활용법

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왔습니다. 계절의 변화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고백하며 찬양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.

특별히 가을은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는 계절입니다. 이때를 잘 활용하는 것은 지혜입니다. 목장의 VIP를 섬기거나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기 위해 야외 나들이를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평소 목장 모임에는 부담을 느끼던 VIP도, 가을 나들이에는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. 또 직장이나 여러 사정으로 목장에 익숙하지 않았던 성도님들도 바깥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.

이를 위해 교회에서는 목장 나들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. 당일 나들이에는 10만 원, 1박 2일 나들이에는 20만 원을 지원합니다. 적은 액수이지만 목장이 더욱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을 갖는 데 유익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. 신청은 재정부에서 지출결의서를 작성하여 재정팀장(김성환 집사님)께 제출해 주시면 됩니다.

교회의 사명은 ‘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삼는 것’입니다.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늘 기도하며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. 섬김의 힘도 주님이 공급해 주실 때 온전히 발휘될 수 있습니다.

하나님께서는 영혼 구원과 제자 삼는 일에 마음을 두고 헌신하는 자에게 능력과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십니다. 지난 7월 정식으로 출범한 우리 교회 6개 목장이 한 해를 마무리해 가면서 더욱 친밀해지고 단단해지기를 기도합니다. 이 가을이 그 여정에 귀한 도구가 되기를 바랍니다.